22.04.20 - 04.22 워크샵!!!!!!! 짱 !! 재밌!!! 다 !!!!!!

22.04.20 [워크샵 1일 차]

좋은 아침
모닝 달래랑 야옹이 보고갈게요
야옹이 더 보고 싶었는데 얼릉 가야해서
눙물의 작별인사했따 잘살아야해 ㅜㅇ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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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

[신라명과] 브라우니 쿠키 + 맥반석

오늘 부터 3일간 봉인해제다ㅋ
오자마자 브라우니 얌냠 히히
가영님이 저거 너무 맛있다고 하셔서 궁금했는데
짱맛있따 근데 오랜만에 단 거 먹으니까 너무 달아쏘

그리구 출발 전에 본 삼둥이랑 녹두!!
삼둥이 중 첫째(추정)는 진짜 어디 갔나부다 이제 안보여 😿
잘 지내고 있는 거 맞겠지?? 보고싶다 ㅜㅇㅜ
나는 떠날게 깜찍이둘아~~~

히히 나 좀 멋져 ??
어때 ?? 간지작살나? ??

신형 카니발(흰색)이랑 구형 카니발(깜장색) 두 대 빌렸당
나는 신형 카니발 탔는데 조수석 완전 왕넓고
아 암텅 짱조아 나 신형 카니발 살래

신나서 가는 내내 노래부른듯 ㅎㅎ..
제가 좀 시끄러웠죠 히히 죄송함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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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

[서퍼스 파라다이스] 모듬 플래터 + 미트파이 + 연어포케 + 등심 스테이크 + 오지 파스타 + 트레 풍기 피자 + 자몽에이드

여기는 거북섬에 있는 양식 레스토랑 서퍼스 파라다이스!
오는 내내 너무 배고파서 와장창 시켜먹어따 히히

이게.. 바로... 속세의 맛인가...
한 입 한 입이 소중했답🥺

전체적으로 다 무게감 있는 음식들이라 그런지
저 연어 포케가 세상에 너무 맛있었다 내 원픽

점심먹고 대부도 들어와서 요트!🛥
새우깡이랑 아아 들고 탑승 히히 설레
서해도 좋네... 이뿌네..
멍하게 바다 보고 있으니까
세부 생각도 나고 여러 생각들이 스쳐지나갔당

초점만 더 잘 맞았으면 완벽했는데~ ~
그래도 이 정도면 짱이징 완전 가깝지!!
내 펫 생긴 기분이었다 ㅎㅎ 낚아채고싶었어

장난아닌 요트 내부
짱넓어 반대에도 똑같은 문 두 개이따
기타도 있길래 치는 척 좀 해봄 ㅎ ㅎ
낭만 ^_^

선장님께서 이번에 새로 노래방 기계 사셨다고 ㅋㅋㅋㅋ 하셔서
막내 재롱 좀 떨었다 부끄렁 ㅋ ㅋ
배 뒤꽁무니 계단?? 같은 곳에 앉아서 물장구도 쳐보고
배 앞머리에 서서 파도도 타보고
나 또 갈래 ㅜㅇㅜ 힝 그리워

요트체험 끝나고 숙소 앞 도착 ~~!
귤님이랑 히히
나 진짜 행복했나부다

[대부도 펜션타운] 스테이.N

숙소 이뿌지!! 내가 찾았어 히히
최대인원 40명 정도 수용 가능한 대형 펜션!!
여기에 무려무려 대왕 방방이가 있다! !!!!
숙소 예약할 때 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방이
도착하고 짐 풀자마자 바로 타러갔다 히히

ㅎㅎ 이거 진짜 재밌는데 짱재밌는데
사람들 방방이엔 관심 없어서 나 혼자 전세내따
또 타구싶다 사실 난 숙소에서
방방이가 제일 좋았어

그리구 저녁 준비 하기 전 노래방 땡겨주기
ㅋㅋㅋㅋㅋㅋ 규매 진짜 웃겨죽겠네
저 썬구리 너무 잘 어울려 ㅋㅋㅋㅋ ㅋ ㅠ ㅠ
노래방도 넓고 쾌적하당
이따 밤에 놀 생각에 얼마나 설렜는지 몰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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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

[16호 원조할머니 칼국수] 황제해물바다칼국수 + 해물파전

저녁으론 정말정말 고심 끝에 고른 16호 할머니!
대부도에 널린게 칼국수 집이라 고르기 힘들었다
황제칼국수랑 무제한 동동주 보고 픽함 ㅎㅎ
맛은 그냥 ~~ 그냥 ~~
처음에 받을 때 푸짐해서 와! 하는 정도??
조개 껍질 버리는 게 일이었다
영광님 오기 생겨서 저 조개들 다 까셔따 ㅋㅋㅋㅋ
대표님이 쭈꾸미인가 먹물먹고 이~~ 하면 까망이빨된대서
해달랬는데 해주셔따 ㅎㅎ ㅋㅋㅋㅋㅋ
그래서 나두 해봄 히히 😬

배부르니까 소화시켜야지 ㅎ ㅎ
바로 노래방으루 들어와따
나중에 들어온 사람들이 여기 수영장 같다고 ㅋㅋ ㅋㅋ ㅠㅠ
왜이렇게 습하냐면서
환기 시켜야 된다고 나 끌고나갔다

그리구 시작된 몸으로 말해요 게임
내가 몸으로 말하면 사람들이 맞추는 거였는데
생각보다 잘맞춰!! 아 진짜 너무 재밌었어

저러고 나서 발이 씨꺼매져따 ㅋㅋㅋㅋ
저기 살짝 뒤꿈치 씨거매보이는 거 같기두

영상 보니까 거의 20분 간 했는데
영상 속 내가 너무 행복해보여서 계속 미소짓고봤다
진짜 즐거웠나봐 아 그립다 워크샵 때의 나 🥺🥺🥺🥺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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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식

게임 끝나고 이제 토크타임 ~ ~
콘치즈랑 맥주 환상의 조합이지
무슨 ㅋㅋ ㅋㅋ 깻잎논쟁 부터 시작해서 별별 얘기 다했다
자기 싫었는데 내일 갯벌을 위해
모두 어쩔 수 없이 자러갔당
첫 날부터 너무 재밌었다 💜💜💜

걸음수와 운동링이 보여주는
방방이 + 노래방 콤보의 힘
솔직히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 보다
열량 소모 더 많이 했을 듯 푸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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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.04.21 [워크샵 2일 차]

아침

목살된장찌개 + 계란후라이 + 햇반

평소에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는게 습관돼서
여섯시 반 인가?? 눈이 번쩍 떠졌다
진짜 너무 졸린데 환경이 달라져서 그른가
더 못자겠어서 일어남 ㅜㅇㅜ

아침밥 준비하려고 차돌된장찌개 양념 뜯었는데
차돌이 안들어있었다 폰차돌인가 참내
그래서 목살 넣어서 목살된장찌개 불 올려놓고

대표님 차 타구 편의점 갔다왔당
오픈카 간지작살나더라
역시 포르쉐
근데 난 역시 에스유븨가 젤좋아

ㅋ ㅋㅋ ㅋㅋ ㅠㅠ 대표님 모하세요 ??
ㅋ ㅋㅋ아나 ㅠㅠ 된장찌개 딸기 조합
단짠단짠이라고 의외로 맛있다고 하신다
아 웃겨 아침부터 저거 하나로 행복했다

갯벌 들어가기 전.jpg
미래는 생각하지 못한 채 신났군
저기 뒤에 셀카찍는 대표님 ^-^V

바지락 캐기 장인
아 나 이 사진 보고 충격먹었자나
진짜 살 열시미 빼야지 ㅋㅋ후

암텅 열시미 바지락을 캐고있는 우리의 모습
더울 줄 알았는데 너무 추웠다
돌아 갈 땐 온 몸이 오들오들 떨리고 지치고 힘들고...
힘들고.. 또 힘들었다...
양말에 빵구도 났다 ㅋㅋㅋㅋ 푸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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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

꽈배기 2개

숙소 도착하자마자 가영님 먼저 씻는 동안
방방을 탔당 이상하게 방방 탈 땐 체력이 돌아오더라
나두 씻고 뽀송하게 햇살 받으며 낮잠(기절)타임

일어나니까 꽈배기 사오셨대서 꽈배기 얌냠해따
진짜 저게 뭐라고 고작 반죽 꼬아논건데
왕맛있었다... 저거 또 먹고싶어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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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

목살 + 소고기 + 소시지 + 쌈 + 소주 + 맥주 + 매실 + 사이다 등등

이 때는 굽는파 먹는파 따로 있어서 좀 어수선해따
고기 구워서 오면 바로 순삭되고 ㅋㅋㅋㅋㅋ
다들 어미새를 기다리는 아기새같았어
고기 구워주셔서 감사합니다...
근데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가서 억울했어
난 더 먹고 싶은데 😞

여기 터줏대감인가봐
고기굽는데 와서 앉아있길래 기요워서
고기랑 소세지 던져줬다
혀가 빼꼼 나와있는 기요운 야옹이

배채웠으니까 뛰어야징 ~ ~ ~
둘쨋날은 모두 노래방에서 함께 놀았당
사진만 봐도 시끄럽고만
ㅋ ㅋㅋㅋ 영광매 발차기하고 규매 박수치고 난리났었다
배꼽 빠지는 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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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식

수제비

하나 둘 자러 사라지고
찐막멤버들의 술타임
사실 나 이 때 기억 잘 없어
정신 차려보니까 수제비가 있었는데
수제비 사진 언제찍었지??

바지락술찜

이것두 바지락술찜 영상인데
취해서 핸드폰 꼭 붙잡고 동영상찍었던 기억나 ㅋㅋ ㅋ

소주 다 떨어져서 곧 파 하겠군 생각 할 때 쯤
또 사온다고 나가셨다 ㅋㅋㅋㅋ ㅠㅠㅠ
여기서 더 먹었다간 정신 놓고 먹다 실수할까봐
비밀번호 눌리는 소리 들리자마자
바로 자러 도망감
그 때가 한 새벽 두시였나??

그리고 남은 찐찐막 멤버들의 깡소주 짠샷...
새벽 네신가 다섯시까지 마셨다고 한다 😱

이렇게 술과 함께한 워크샵 2일차 끝 💜 💜 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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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.04.20 [워크샵 3일 차]

아침

목살 김치 볶음밥 + 계란후라이

오늘도 ^^ 역시 ^^.. 늦잠 자지 못하고..여섯시 반 기상
힝 ㅜㅇㅜ 마지막 날이다

오늘 아침은 김치찌개를 하고 싶었는데
어쩌다 보니 볶음밥을 했당
규매랑 아매는 집들이 준비하러 열한시 쯤 먼저 출발하셔따

그리고 해감된 바지락!!
우와 완전 신기해
딱딱한 달팽이 같았다 쟤가 핑핑이인가??
막 불을 쭉쭉 뿜어대는데 짱신기했당

요기는 바로바로 규매 아매의 신혼집 꺄 ~ ~
부럽다 나두 결혼하고싶어
나두 같이 살고 싶따 ~ ~ ~
기요운 사탕이랑 마요 얘네 실물파다
사진에 미모가 1퍼센트 밖에 안 담겨

우리 기여운 로이 보세요 ㅜㅇㅜ
이 기요미는 깡팀장님 딸래미 로이!
저 오동통한 다리랑 볼따구 어떡하면 좋아
부럽다 나두 딸랑구 ㅜㅜ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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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

탕짜면 + 찹쌀탕수육 + 깐풍기 + 초코 콘 아이스크림

집들이니까 쭝국집 무거야지 ~~
저 찹쌀탕수육 소스 색이 분홍분홍 예뻤다 그리구 맛있어

신혼집 너무 예뻤다 올화이트에
침실은 우드+딥그린이었는데 아치형 문이었다!!
인테리어도 직접 하나하나 고르셨다는데 하나 하나 모두 예쁘고
너무 부러워따 ㅜㅇㅜ

생각해보니까 집들이 선물도 없이 집들이를 갔네...
그렇네.. 이럴슈가 😱

오후 네시 워크샵 일정 끝!
규매랑 아매랑 빠빠이하고 다시 회사로 갔당
세시 반에 출발했는데
강남에서 차가 엄청 막혀서 여섯시 쯤 도착했다
운전하느라 수고하셨숩니다~~!!~!

회사 와서 남은 짐들 정리하고 헤어졌당
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어
숙소 막 도착했던 게 방금 전 같은데 ㅜㅇㅜ

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따
나는 다음 목적지로 히 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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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.04.20 ~ 22.04.22

총 3일 간의 워크샵 끝
너무너무 행복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
한동안은 이 때 기억들로 살지 않을 까 싶다
페이브 어벤져스 최고 👊